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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일상에 밀착된 ‘미니벨로 전기자전거’ 출시…실속과 기능 모두 담았다!
- Mercury 24일 전 2025.07.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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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미니벨로형 "펜텀 어라운드" 출시
삼천리자전거가 새로운 전기자전거 라인업 ‘팬텀 어라운드’ 3종을 선보이며 도심형 실속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무조건 작고 가볍기만 한 미니벨로의 한계를 넘어, 실용성과 주행력, 그리고 가격까지 고려한 대중 친화적 모델을 제시한 것이 이번 신제품의 핵심이다.
팬텀 어라운드는 75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전기자전거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도, PAS(페달 보조 시스템)·스로틀 겸용 모델, PAS 전용 모델, 그리고 접이식 모델인 ‘어라운드F’까지 총 세 가지 형태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생활 방식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이 제품군은 모두 최대 11% 경사도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강화된 주행 성능을 갖췄고, 주행 거리는 파스 기준 최대 50km, 스로틀 기준 40km로 일상 통근이나 중거리 라이딩에 충분한 사양이다. 특히 파스 전용 모델은 운전면허 없이도 주행이 가능해 학생이나 초심자에게도 부담이 없다. 또한 제품 구성에 있어서도 눈에 띄는 디테일이 더해졌다. 철재 바구니, 짐받이, 가방걸이, 보조 안장 등 다양한 적재 장치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최대 22kg까지 실을 수 있어 장보기나 짐 운반에도 유용하다. 프레임은 탑튜브가 없는 저상 구조로 설계되어 체형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타고 내릴 수 있게 배려됐다.
접이식 모델 ‘어라운드F’는 16인치 휠에 컴팩트한 프레임, 그리고 크루즈 기능까지 탑재돼 차량 트렁크나 캠핑장 등 어디서든 활용도가 높다.
팬텀 어라운드 시리즈는 세 모델 모두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요철이 많은 도심에서도 충격을 흡수하고 승차감을 높였으며, 서브 브레이크에 열쇠형 잠금장치를 추가해 도난 방지 기능까지 갖췄다.
배터리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간편하게 탈착할 수 있고, LED 디스플레이로 배터리 잔량 확인과 주행모드 전환도 직관적이다. 별도 구매 가능한 보조 발판과 등받이까지 더하면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삼천리자전거는 이번 ‘팬텀 어라운드’ 출시를 통해, 가격·기능·활용성을 두루 갖춘 모델로 전기자전거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자전거는 더 이상 레저 장비가 아니라, 도시 속 실용적 모빌리티라는 인식 전환을 반영한 움직임이다.
머큐리(Mercury) 기자 / rideplane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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