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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모빌리티 활성화·교통안전’ 협약 체결
- Mercury 오래 전 2025.07.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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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교통수단 실증부터 취약계층 안전관리까지…지자체·공공기관 공동 대응
파주시가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 3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빌리티 활성화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교통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 모빌리티 기반의 지역 맞춤형 정책 마련과 교통안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 협약 주요 내용: 첨단 모빌리티 + 안전 정책 총망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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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및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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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모빌리티 수단·서비스 도입 및 실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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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모빌리티 안전 환경 조성 및 정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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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장애인 등 교통 취약계층 대상 안전관리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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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현황 데이터 수집·공유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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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류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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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전용 통학 순환 수소버스 특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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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추진
특히 수소 기반 통학버스의 특별 안전점검과 교통안전 교육 강화는
청소년 대상의 실질적인 교통사고 예방 대책으로도 주목된다.
⦿ ‘모빌리티 개선계획’ 수립 중…법률 기반의 미래도시 준비
파주시는 현재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빌리티 개선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번 협약은 공단의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과 정책 컨설팅 노하우를 접목해,
지역 특성과 현안에 맞는 맞춤형 해법을 도출하기 위한 공동 대응의 의미를 가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빌리티에 진심인 파주시와 모빌리티 정책을 주도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손을 잡았다는 것 자체가 변화의 신호탄”이라며
“GTX-A 개통 이후 파주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큐리(Mercury) 기자 / rideplane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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