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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스포츠코리아랩 기획전’, 스포츠·아웃도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다
- 어쓱Earth 17일 전 2025.05.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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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브랜드 16개사 참가… 올림픽공원 내 4개 전시체험관 구성
9월 30일까지 일반 관람 가능…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객 유입 기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스포츠와 아웃도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전시회를 열고 중소 브랜드 판로 지원에 나섰다.
스포츠코리아랩(SKL) 전시체험관에서 진행되는 ‘2025 스포츠코리아랩 스포츠·아웃도어 기획전’이 지난 5월 14일 개막해 오는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기획전은 체육공단과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스포츠와 아웃도어 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의 이미지 제고와
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 체험형 프로젝트다. 총 16개 기업이 참여하며, 약 350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 4개의 테마관이 구성됐다.
‘스포츠 패션관’에는 트렉스타, 세일레이싱(더오션스굿), 벨롭(GTS글로벌), 위풋테크놀로지, SNP, 인콘트로(동산스포츠), 윌터익스페리먼트
(어반시티), 플랜포티 등 8개사가 참가해 각사의 특색 있는 스포츠웨어와 기능성 패션을 선보인다. 브랜드별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강조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스포츠 용품관’은 접이식 자전거, 캠핑용품 등 다양한 야외활동 장비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체데크(카나프), 리얼EMS(이온인터내셔널),
울프라운지(신티에스)가 참가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산악 스포츠와 관련된 전시가 이루어지는 ‘산악 레저 스포츠관’에는 블랙야크 알파인클럽(BYN블랙야크), 락앤런, 스노우라인, 위아위스가
참여해 MTB 자전거, 장수군 산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각 지역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 ‘스포츠 체험관’에서는 디자인파크의 스마트 크로스핏 기구와 엘덜리 피트니스 트레일 등
고령층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 연령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지난 14일 스포츠코리아랩에서 진행됐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박용철 전무이사와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강태선 회장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박용철 전무이사는 “이번 기획전이 스포츠와 아웃도어 분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체육공단과 협회는 협력을 통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획전 관련 상세 정보와 참가 기업 소개, 운영 시간 등은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공식 홈페이지(koi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참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 담겼다.
전시가 종료되는 9월까지 관람객의 다양한 반응과 기업들의 성과가 주목된다.
어쓱(Earth) 기자 / zenzang12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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