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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14:52

동행서울 친환경농장・봄꽃축제까지!…따뜻한 봄맞이 120과 함께하세요

  • Neptune 오래 전 2025.04.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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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라이프] 자전거·도시농업·봄꽃축제…


서울 120다산콜, 봄맞이 시민 상담 총력 대응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120다산콜센터는 2025년 1월부터 3월 9일까지 서울시 도시텃밭 분양 사업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관련 상담 999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분양 신청 및 결과 확인 문의가 전체의 67%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해당 사업은 시민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심신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주말농장 프로그램이다. 봄꽃축제를 앞두고는 여의도 윤중로 등 서울 주요 벚꽃 명소와 개화 시기, 축제 일정 및 교통 통제 관련 정보에 대한 시민 문의에 대응 중이다. 

지난해 동일 기간(3월 23일~4월 14일)에는 총 615건의 봄꽃 관련 상담이 이뤄졌으며, 올해도 이에 맞춰 상담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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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봄철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봄(3월~5월) 동안 자전거 관련 상담은 총 6,939건에 달했으며, 주요 이슈는 방치 자전거 신고, 사고 보상, 편의시설 관련 문의였다. 재단은 이와 같은 시민 의견을 분석해 서울시 교통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매월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이재 이사장은 “봄철 시민의 여가와 안전을 위한 상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상담 데이터를 통해 서울시와 시민 간의 소통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행  neptune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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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14
  • 오래 전
  • ‘6·25 전장’을 달리는 칠곡… 전국이 주목한 자전거 도시
  • ▲  김태경 회장(왼쪽)과 김원일 대표 제공=칠곡군
    기업 후원 2억 8천만 원, 참가자 폭주… ‘라이더들의 성지’ 칠곡의 힘
    “칠곡에 없는 코스는 세상에도 없습니다.”
    자전거 애호가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이 말처럼, 경북 칠곡군이 자전거 도시로서의 존재감을 전국에 각인시키고 있다.2025년 6월 21일 개최를 앞둔 ‘원바이오젠배 칠곡 6·25 그란폰도 대회’는 역대급 참가 열기와 기업 후원을 기록하며 이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총 7개 기업이 약 2억 8천만 원 규모의 후원에 참여했고, 참가 접수는 시작 사흘 만에 조기 마감되며 최종 참가자 1,000명을 확정했다.‘6·25 전장’을 따라 달리는 상징적인 코스‘그란폰도(Gran Fondo)’는 이탈리아어로 ‘긴 여정’을 뜻한다.
    칠곡군이 개최하는 그란폰도 대회는 단순한 장거리 자전거 레이스가 아니다. 6·25 전쟁의 상처와 기억을 따라가는 62.5km의 상징적 코스다. 참가자들은 낙동강 방어선과 다부동 전투지 등 전장의 흔적이 남아 있는 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며,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기억과 평화’의 의미를 새기는 특별한 여정을 경험한다.‘라이더들의 성지’ 칠곡이 가진 힘칠곡이 주목받는 이유는 코스뿐만이 아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산악·도심·장거리 등 다양한 노선을 갖춘 입체적인 인프라, 그리고 전쟁의 기억을 품은 역사적인 상징성이 더해지며 칠곡은 전국 라이더들의 ‘버킷리스트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김태경 칠곡군 사이클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접수 문의가 폭주했고, 접수 종료 이후에도 참가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 칠곡은 ‘한 번쯤은 꼭 달려봐야 할 성지’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기업의 후원, 공동의 가치로 이어지다이번 대회에는 원바이오젠, 교촌치킨 등 7개 기업이 총 2억 8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집행했다.
    이 중 대회 명칭에 포함된 원바이오젠은 현금 5천만 원 포함, 총 2억 2천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중심적 역할을 했다.교촌치킨은 6·25 참전용사 100명에게 치킨 쿠폰을 기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보훈과 공동체 기억을 함께하는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는 “우리는 상처를 치유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고 평화를 기리는 이 대회의 정신에 공감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칠곡은 자전거 도시를 넘어, 역사·평화·지역 경제가 어우러지는 상징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향후 자전거 관광 루트, 교육·보훈 프로그램을 연계한 특화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브랜드 전략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대회는 단지 페달을 밟는 경주가 아니다. 전쟁의 상흔이 남은 길 위에서, 자전거는 역사를 기억하는 도구이자 평화를 향한 상징적인 매개체가 되고 있다.칠곡은 이제 라이더들에게 단순한 코스가 아닌, 달릴수록 깊어지는 의미와 만나는 땅이다. 역사와 스포츠, 공동체와 평화가 만나는 그 여정은 6월 21일, 칠곡에서 출발한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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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09
  • 오래 전
  • 스페셜라이즈드, 전기자전거 리콜 결정 '체인 가드 결함'
  •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가 최근 일부 전기자전거 모델의 체인 가드 결함으로 인해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 이는 해당 브랜드의 안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스페셜라이즈드​
    이번 리콜은 Turbo Como IGH, Turbo Como SL IGH, Turbo Vado IGH 등 내장 기어 허브(IGH)를 장착한 전기자전거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모델의 체인 또는 벨트 가드가 구동 벨트를 완전히 덮지 않아 헐렁한 의류가 구동 장치에 끼일 위험이 발견되었다. 이는 라이더의 낙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소로 지적되었다. ​스페셜라이즈드는 해당 문제를 인지한 후, 즉각적으로 리콜을 결정하고 소비자들에게 자전거 사용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가까운 스페셜라이즈드 공인 대리점을 방문하여 무상으로 개선된 체인 가드를 설치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은 브랜드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준다. ​현재까지 해당 결함으로 인한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스페셜라이즈드는 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업의 방침을 반영한 것이다. ​스페셜라이즈드의 이번 리콜 결정은 제품 결함 발견 시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유지할 수 있으며, 기업은 책임 있는 자세로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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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09
  • 오래 전
  • 광주광역시, 전기이륜차 130대에 보조금 지원… 배달용 구매 시 추가 혜택
  • 광주광역시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올해 총 130대의 전기이륜차에 보조금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100대, 하반기에는 3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1:1로 매칭해 지급되며, 전기이륜차의 종류에 따라 최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면 최대 30만 원의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취약계층·배달용은 혜택 더 커진다 소상공인, 장애인,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며,
    올해부터는 배달용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지방비 10% 추가 지원 혜택도 새롭게 마련됐다.
    단, 취약계층이 배달 목적 구매 시에는 중복 지원이 적용되지 않는다. 상반기 지원 물량 중 10대는 소상공인·다자녀·취약계층에, 20대는 배달용 구매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신청 자격 및 방법 신청 대상:
    광주시에 90일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광주 내 사업장이 있는 법인·단체
    (개인 1대, 개인사업자 5대, 법인·단체는 제한 없음) 신청 기간: 상반기: ~2025년 6월 30일 18:00 하반기: 2025년 7월 ~ 12월 3일 18:00
    ※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신청 절차:
    전기이륜차 제작·수입사 대리점을 통해 구매계약 체결 후, 환경부 무공해차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 출고·신고는 자격 부여일로부터 2개월 이내 의무 사항:
    보조금을 받은 시민은 8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미준수 시 보조금이 회수 될 수 있다.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도 확충 예정 광주시는 충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KS표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17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3시간 이상 소요되던 충전 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광주시 나병춘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전기이륜차 보급은 온실가스와 소음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며
    “친환경 차량 보급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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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08
  • 오래 전
  • 관광지 전동카트, 절반 이상이 도로 위 ‘무법주행’…안전 사각지대 방치
  • 한국교통안전공단 실태조사 결과…운전자 40% 무면허, 차량 절반은 안전벨트도 없어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동카트 대여 서비스가 도로교통법 위반, 무면허 운행, 안전장비 미비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1개 시·도 주요 관광지의 전동카트 대여업체 40곳을 대상으로 '전동카트 대여서비스 안전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 절반 이상 ‘불법 운행’…무면허 운전자도 다수 조사 결과, 전체 사업체의 52.5%가 비도로용 전동차를 일반 도로에서 운행하고 있었고, 운전자 중 40.5%는 면허 없이 전동카트를 운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 관계자는 “일반 도로에서는 자동차 등록을 마친 차량만 운행할 수 있지만, 이들 전동카트의 대부분은 등록이 불가능한 ‘비도로용’ 모델”이라며, “현행법상 불법 운행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 안전장비도 정비도 ‘무방비’ 안전장비 미비 역시 심각한 수준이었다. 조사 대상 차량의 57.5%가 안전벨트를 장착하지 않았으며, 65%는 방향지시등·브레이크등 등 차량 외부표시등이 없었다. 또한, 일상 점검표나 정비 이력이 없는 업체가 62.5%에 달했으며, 일부는 정격 출력이나 최고 속도에 대한 표기조차 없는 차량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용자 교육도 전무…사고 대응력 낮아 이용자에 대한 사전 교육도 대부분 생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약 70%는 조작법이나 안전수칙에 대한 설명 없이 차량을 이용했다고 답했다. 사고 시 대처 요령이나 보호장비 착용 안내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공단은 운전자 미숙, 제동장치 이상, 급커브 사고 등으로 총 14건의 사고 사례를 확인했으며, 일부는 차량 전복이나 인도 충돌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안전사고로 연결되기도 했다.
    ◼ 공단 “등록제 도입·운행 구역 제한 추진”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도 개선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전동카트 등록제 도입 및 안전기준 마련 운전자 교육 및 면허 확인 강화 운행 가능 구역 명확화 정기 점검 의무화 및 보험 제도 개선 공단 관계자는 “편리함을 위해 도입된 전동카트가 오히려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제도 개선과 현장 단속을 통해 보다 안전한 관광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강태 Mercury (rideplane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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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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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행서울 친환경농장・봄꽃축제까지!…따뜻한 봄맞이 120과 함께하세요
  • 모빌리티&라이프] 자전거·도시농업·봄꽃축제…
    서울 120다산콜, 봄맞이 시민 상담 총력 대응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사장 이이재)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120다산콜센터는 2025년 1월부터 3월 9일까지 서울시 도시텃밭 분양 사업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관련 상담 999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분양 신청 및 결과 확인 문의가 전체의 67%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해당 사업은 시민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심신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주말농장 프로그램이다. 봄꽃축제를 앞두고는 여의도 윤중로 등 서울 주요 벚꽃 명소와 개화 시기, 축제 일정 및 교통 통제 관련 정보에 대한 시민 문의에 대응 중이다. 지난해 동일 기간(3월 23일~4월 14일)에는 총 615건의 봄꽃 관련 상담이 이뤄졌으며, 올해도 이에 맞춰 상담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봄철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봄(3월~5월) 동안 자전거 관련 상담은 총 6,939건에 달했으며, 주요 이슈는 방치 자전거 신고, 사고 보상, 편의시설 관련 문의였다. 재단은 이와 같은 시민 의견을 분석해 서울시 교통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매월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이재 이사장은 “봄철 시민의 여가와 안전을 위한 상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상담 데이터를 통해 서울시와 시민 간의 소통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행  neptune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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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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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자전거, 한강에서 배워요' ···자전거 안전교육 참여자 모집
  • 서울시, 자전거 초보 위한 무료 안전교육 실시…“한강에서 페달부터 시작해요”
    3월 25일부터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연말까지 운영
    어린이부터 직장인까지 대상별 맞춤 교육…야간반·중급과정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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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공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이라면 이제 자전거를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광나루 한강공원에서 ‘2025 광나루 자전거 안전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자전거 구조 이해, 안전모 착용법 같은 기본 이론부터 페달 밟기,균형잡기, 실제 코스 주행 실습까지 단계별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모든 교육은 자전거 교육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참가 대상은 어린이, 시니어, 성인, 가족 등으로 세분화돼 있으며 각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는
    단체 접수를 통해 평일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은 토요일 오전 가족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성인 대상 교육은
    18세에서 59세 사이 시민을 대상으로 4일간 진행되며, 시니어 교육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위해 자전거 기본기와 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 서울시 제공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야간반도 눈길을 끈다. 직장인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7월 1일부터 4일까지 평일 저녁 시간대에 교육이 운영된다.자전거 교육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시도다. 이와 함께 초급과정을 이수한 성인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중급교육도 올해 신설됐다.
    보다 심화된 주행 기술과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서울시는 올해 총 80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하고, 약 1,600명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교육은 무료이며,
    교육에 필요한 자전거와 안전모 등 보호 장비도 무상 대여된다. 신청은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제이제이교육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전화(02-3413-0001) 또는 온라인(https://naver.me/56RAp32y)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서울시 제공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은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올바른 자전거 습관 형성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 광나루 자전거 안전교실’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ttps://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교육이 운영되며, 날씨나 교육기관 사정에 따라 일정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서울시의 이번 자전거 교육은 도시 내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치를 다시금 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안전교육은 필수다. 특히 교육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안전은 물론, 도심 내 자전거 교통문화
    전반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자전거 초보자에게는 실질적인 첫걸음이, 숙련자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어쓱(Earth) / zenzang12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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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07
  • 오래 전
  • 서울시 러너스테이션, 봄맞이 새 단장…다채로운 러닝 프로그램 운영
  • 서울시가 여의나루역 내 러너스테이션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봄 러닝 시즌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사진1)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러너스테이션은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한 러닝 특화 공간으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지하 1층~지상 1층에 위치한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탈의실, 물품보관소,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23년 개관 이후 4만 5천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했다.

    2025년에는 새로 정비된 베이스캠프에 요가매트, 폼롤러, 스트레칭 밴드 등이 비치되어 준비운동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월요일 아침에 진행되는 ‘모닝커피런’, 청춘 남녀 러너들이 함께하는 ‘런남런녀’, 그리고 요가, 코어 운동 등 주간 무료 강습이 있다.
    사진2) 베이스캠프 내 요가매트, 폼플러, 스트레칭 밴드 비치

    특히 4월 20일 열리는 ‘런남런녀’ 이벤트는 100명의 청춘 남녀가 함께 뛰며 교류하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러너스테이션 챌린지, 레인보우런 등 테마형 러닝 이벤트도 연중 상시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러닝 동호회나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러너스테이션 시설을 무료 대관하고 있으며, 누리집(runnerstation.co.kr)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러닝은 이제 시민들의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러너스테이션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도심 속 체육활동 거점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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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오래 전
  • 용산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구민 자전거 보험도 자동 가입
  • " 3월부터 10월까지 동별 순회 정비…부품 교체 시 유료 "" 용산구민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보장 "

     ▲ 2024년 용산구 후암동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현장 모습 / 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가 자전거 이용이 활발해지는 계절을 맞아 주민의 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와 구민 대상 자전거 보험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동별로 지정된 장소에 정기적으로‘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전거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자전거 안전점검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총 80회 운영되며, 1,093대의 자전거가 정비됐다. 이동 수리센터는 사회적 기업인 ‘두바퀴희망자전거 협동조합’ 소속 전문 기술자가 맡아 운영한다. 타이어 공기 주입,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체인 점검 등 기본적인 정비는 무상 제공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용산구청에서 고시한 단가표에 따라 실비가 부과된다. 센터 운영은 매주 화·수요일에는 동별 순회 장소,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한강대교 북단 주민쉼터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되지 않는다. 운영 일정과 부품 단가표는 용산구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 또는 용산구 소식지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 용산구민 자전거 보험 안내 포스터 / 용산구청 제공
    이와 함께, 용산구는 자전거 이용자의 사고에 대비한 ‘용산구민 자전거 보험’을 계속 운영 중이다.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주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전국 어디서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은 자전거 운행 중이나 동승 중 발생한 사고는 물론,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한 사고까지도 보장한다.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가 가능하며, 보험금 청구 시에는 DB손해보험 고객센터(1522-3556 또는 02-475-8115)로 문의해 필요한 서류를 확인 후 제출하면 된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며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건강을 지키는 훌륭한 운동”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구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수리센터 운영과 자전거 보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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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2
  • 오래 전
  • 독일 전기자전거 시장, 친환경 도시 교통의 새로운 표준 되다
  • 독일 전기자전거 시장, 친환경 도시 교통의 새로운 표준 되다 2032년까지 19억 달러 규모 성장 전망…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은?
    ▲ 독일 도심에서 출퇴근 수단으로 이용되는 전기자전거. 독일은 이미 전기자전거가 일반 자전거보다 더 많이 팔리는 나라가 되었다.
    2023년 독일에서 전기자전거(E-bike)의 판매량이 처음으로 일반 자전거를 넘어섰다. 판매 점유율은 53%를 기록했고, 총 210만 대의 전기자전거가 판매되었다. 유럽 최대 자전거 시장인 독일이 전기자전거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친환경 도시 교통의 새로운 표준이 정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IMARC 그룹에 따르면, 독일 전기자전거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1억 달러 규모였으며, 오는 2032년에는 19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6.1%에 달한다.
    기술과 정책, 소비자 인식이 이끈 고성장 독일 시장의 성장을 견인한 요인으로는 ▲배터리 성능과 주행거리 개선, ▲통합형 모터 시스템 도입,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 증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등이 꼽힌다. 독일 정부는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세제 감면, 전기자전거 구매 보조금 등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E-Mobility 확산을 이끌고 있다. 특히 평균 전기자전거 가격이 2,950유로(한화 약 430만 원) 수준에 이른다는 점에서, 독일은 이미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시장’으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화물·산악형 전기자전거, 다양화로 시장 확대
    ▲ 베를린의 한 물류업체가 사용하는 화물 전기자전거(E-Cargo). 좁은 골목길에서 탁월한 기동성을 발휘한다.
    이제 독일의 전기자전거는 단순히 개인 통근 수단을 넘어, 물류 및 상업 분야까지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화물 전기자전거(E-Cargo)’다. 베를린, 함부르크 등 도심에서는 소형 화물 운송용 전기자전거가 택배, 식자재 배달, 장비 운송 등에 널리 쓰인다. 이는 자동차의 도심 진입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효과를 낳는다.

    한국 시장에 주는 시사점 독일의 사례는 한국 전기자전거 시장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진다. 국내 전기자전거 산업은 아직 일반 자전거에 비해 보급률이 낮고, 고급형 제품 비중도 낮은 편이다. 하지만 기술력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을 보유한 한국은 전기자전거 핵심 부품 수출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서울·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공유형 전기자전거 서비스와 배달 플랫폼 연계 수요가 커지면서, E-Mobility에 대한 인프라 개선과 법적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민행(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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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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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햇빛 자전거길 조성 시범 사업 추진

  •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순환의 길 경기 햇빛 자전거길" 


    ▲ (출처)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 경기 햇빛 자전거길 조성 시범 사업 홍보영상

    경기도 햇빛 자전거길 조성 시범 사업은 RE100 실현의 위한 경기도의 시범 사업으로
    2024년 7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교통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 중인 사업이다.



     ▲ (출처)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 경기 햇빛 자전거길 조성 시범 사업 홍보영상

    이 사업은 자전거도로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도민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로 단순히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태양광 발전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모델을 제시한다.

    햇빛 자전거길은 태양광 패널을 디자인형으로 설치하여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그늘을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주행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발전된 전력의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되어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경기도의 RE100 정책과 맞물려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도민 체감형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출처)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 경기 햇빛 자전거길 조성 시범 사업 홍보영상
    이번 시범 사업은 평택과 시흥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경제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태양광 발전설비의 설치와 유지 관리 과정에서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건설업, 유지보수,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고용 기회가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
    더 나아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자동차 의존도를 줄이고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도민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이라는 간접적인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VqZMei9IJsI&t=3s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 경기 햇빛 자전거길 조성 시범 사업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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