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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러너스테이션, 봄맞이 새 단장…다채로운 러닝 프로그램 운영
- Neptune 오래 전 2025.04.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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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여의나루역 내 러너스테이션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봄 러닝 시즌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
사진1) 5호선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러너스테이션은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혁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조성한 러닝 특화 공간으로,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지하 1층~지상 1층에 위치한다.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탈의실, 물품보관소,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23년 개관 이후 4만 5천 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했다.
2025년에는 새로 정비된 베이스캠프에 요가매트, 폼롤러, 스트레칭 밴드 등이 비치되어 준비운동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다양한 러닝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월요일 아침에 진행되는 ‘모닝커피런’, 청춘 남녀 러너들이 함께하는 ‘런남런녀’, 그리고 요가, 코어 운동 등 주간 무료 강습이 있다.
사진2) 베이스캠프 내 요가매트, 폼플러, 스트레칭 밴드 비치
특히 4월 20일 열리는 ‘런남런녀’ 이벤트는 100명의 청춘 남녀가 함께 뛰며 교류하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러너스테이션 챌린지, 레인보우런 등 테마형 러닝 이벤트도 연중 상시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러닝 동호회나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러너스테이션 시설을 무료 대관하고 있으며, 누리집(runnerstation.co.kr)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러닝은 이제 시민들의 대표적인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러너스테이션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과 도심 속 체육활동 거점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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