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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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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민 누구나 자동 가입! 자전거 보험으로 안전한 라이딩 보장
  • “자전거 안심하고 타세요” 제주시, 전 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시행" 제주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 이번 보험은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 주요 보장 내용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만 15세 미만 제외) 1,000만 원 지급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30만~70만 원 지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 원 지급 자전거 사고로 인한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1,000만 원 보장 PAS(전기자전거)도 보장 대상에 포함 ● 가입절차 제주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거주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됩니다. 즉, 따로 신청하거나 가입할 필요가 없다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와 관련된 문의는 제주시 자전거 보험 접수센터(☎02-475-8115) 또는 제주시 도시재생과(☎064-728-3555)로 하면 된다 ● 보험청구기간 자전거 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입니다. 이 기간 내에 보험금을 신청해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ars 기자 / happycr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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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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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서구,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 5월 17일 개최! 온 가족이 즐기는 친환경 축제
  •  ( 우장산 '그린페스타’ 포스터 _ 강서구청 제공)
    강서구‘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 개최자전거 발전기, AI 재활용 로봇 등 친환경 즐길거리 풍성5월 17일 우장산 축구장서 온 가족 함께하는 환경 축제
    서울 강서구가 오는 5월 17일(토)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개최한다. ‘함께하는 그린라이프, 우장산에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과 공연이 마련된다
    자전거 발전기·AI 재활용 로봇 등 친환경 체험 ‘풍성’올해 그린페스타의 하이라이트는 참가자가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하고, 그 에너지로 비눗방울을 만들어내는 ‘자전거 발전기 퍼포먼스’다. 신재생에너지의 원리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또한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 ‘수퍼큐브’가 행사장에 배치되어, 참가자들이 AI가 폐자원을 인식·분류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연못 모형에서 쓰레기를 낚는 환경 낚시터, 폐뚜껑으로 키링 만들기, 업사이클링 무드등 제작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에코 콘서트·버스킹 등 다채로운 무대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벌룬 퍼포먼스, 마술쇼, 인디밴드 공연 등으로 구성된 ‘에코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후 2시 개막식에서는 자전거 발전기 퍼포먼스와 함께 ‘히든싱어’ 조성모 편 우승자 임성현의 특별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에어바운스 챌린지, 야구, 농구, 링 던지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에코놀이터’도 마련된다
    일회용품 없는 ‘녹색 축제’, 플리마켓·도서관 등 운영이번 축제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장 내 리플릿·배너 등 인쇄 홍보물을 최소화하고, 안내는 QR코드를 통해 제공한다. 푸드트럭 이용 시 개인 식기나 텀블러를 지참하면 음식 가격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환경도서 열람이 가능한 ‘지구환경도서관’, 기후위기 청소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사회적기업 친환경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우장산 그린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주민 모두가 환경보호의 주체가 돼 일상에서 실천을 이어가는 친환경 실천의 장”이라며 “녹색도시 강서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02-2600-6455)으로 하면 된다

    마스(mars) 기자 / happycr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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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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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변북로 위를 달리다’…서울 자전거대행진, 역대 최다 1만명 참가
  • ‘강변북로 위를 달리다’…서울 자전거대행진, 역대 최다 1만명 참가연 1회 허용된 자동차 전용도로 라이딩…오세훈 시장·외국인 등 함께 페달 서울 도심과 강변북로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단 하루,
    ‘2025 서울 자전거대행진’이 5월 1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 행사는 중앙일보·JTBC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했다.

     자전거가 점령한 자동차 전용도로…1만여 명 대행진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다인 약 1만여 명의 라이더들이 참가해, 자동차 없는 도심을 자유롭게 누볐다.
    외국인은 물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자도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참가자들은 오전 8시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태평로 - 숭례문 - 서울역 - 남영동 - 한강대교 북단을 거쳐 강변북로(일산방면)에 진입,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총 21km 코스를 완주했다.
    이 중 약 10km 구간은 강변북로 위를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었다.

    (사진 서울시)
    철저한 통제 아래 안전하게…축제 분위기 '물씬'서울지방경찰청은 행사 당일 강변북로 전 구간의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500여 명이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참가자들은 강바람을 맞으며 도로 위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타고,
    곳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사진 서울시)
    시장도 시민도 하나로…라이딩과 축제 한마당오세훈 서울시장과 가수 션도 함께 참가해 21km 코스를 1시간 10분 만에 완주했다.
    오 시장은 도착지인 월드컵공원에서
    “걷고 뛰고 자전거 타는 건강한 도시 서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종착지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은 축제 현장 그 자체였다.
    퀴즈 이벤트, 라틴 타악 퍼포먼스 공연에 이어
    싸이클링 컴퓨터, 스포츠 선글라스, 골전도 이어폰, 타이어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출발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프리라이딩’ 참가자도 3000여 명을 돌파,
    오후 1~3시 사이 도착 후 현장에서 주행 인증을 받으며 비공식 대행진에 활기를 더했다.
    머큐리(Mercury) 기자 / rideplane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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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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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시, 센트럴파크 전기자전거 퇴출 추진…국내 공원도 ‘PM 규제’ 논란 확산
  • 뉴욕시, 센트럴파크 전기자전거 퇴출 추진…국내 공원도 ‘PM 규제’ 논란 확산 보행 안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간 충돌…서울·부산 등 국내 도시도 비슷한 고민

    미국 뉴욕시가 센트럴파크를 포함한 주요 공원 내에서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의 진입을 제한하는 강력한 규제 정책을 검토하면서, 친환경 모빌리티(PM)와 보행자 안전 사이의 충돌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뉴욕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논란이 지속되며 서울, 부산, 세종 등 주요 도시들 역시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규제와 인프라 정비에 고심 중이다.

      뉴욕시 “공원은 걷는 공간”…전기이동수단 진입 차단 검토 뉴욕시 공원국은 지난해 전기이동수단의 공원 내 진입을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했지만, 최근 보행자 안전사고 증가로 전면 재검토에 착수했다.
    전문 매체 Electrek에 따르면, 센트럴파크에서 전기자전거·킥보드의 통행을 금지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며, 이는 2018년 시행된 ‘차량 없는 공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는 흐름이다. 공원국 측은 “모든 시민이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지만, 통근자·배달 노동자 등 실이용자들은 보행자 보호를 명분으로 실질적 교통권이 제한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국내 도시도 PM 규제 확대…서울·부산·세종 사례 주목 국내 도시들도 PM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인정하면서도 질서 확립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정비를 점차 강화하고 있다.
    서울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P-Zone(지정 주차 구역) 제도를 확대하고 있고, 부산은 보행자 밀집 시간대의 주행 제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세종은 최근 소형 공영자전거 ‘꼬마 어울링’을 도입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나섰다.




    세계 주요 도시들은 전기이동수단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공간별·시간별로 정교하게 규제’하며 보행자 안전과 친환경 교통 사이의 균형점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형 퍼스널모빌리티 정책 역시 이용자의 편의성과 도시 안전성 사이에서 유연하고 현장 맞춤형 해법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머큐리(Mercury) 기자 / rideplane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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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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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소형 공영자전거 명칭 ‘꼬마 어울링’ 확정
  • 세종시, 소형 공영자전거 명칭 ‘꼬마 어울링’ 확정시민 공모 통해 선정…기존 모델보다 작고 가벼운 자전거로 11월 도입 예정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 공영자전거의 공식 명칭을 ‘꼬마 어울링’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한 공모전과 현장 투표, 전문가 자문을 통해 결정된 결과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세종시티앱 리빙랩 시민 정책 소통방’을 통해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제안된 후보로는 ▲꼬마 어울링 ▲작은 어울링 ▲어린 어울링 ▲모두 어울링 등이 있었으며, 이 가운데 시민 선호도와 자문 결과를 종합해 ‘꼬마 어울링’이 최종 선정됐다.
    ‘꼬마 어울링’은 기존 공영자전거 ‘어울링’(26인치)보다 6인치 작은 20인치 휠을 적용하고, 무게는 3kg 줄어든 16kg으로 제작된다. 경량화된 구조와 낮아진 프레임으로 청소년과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자전거 색상 또한 기존 모델과 구별하기 위해 세종시 브랜드 슬로건의 대표색인 ‘자주색 프레임’으로 차별화된다. 
    도입 시기는 오는 11월경으로 예상되며, 시는 시범 운영을 거쳐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세종시 관계자는 “‘꼬마 어울링’은 이름부터 시민이 직접 정한 만큼, 보다 애정을 가지고 공영자전거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과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머큐리(Mercury) 기자 / rideplane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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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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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빔모빌리티 AI 기반 주차 평가 시스템 도입, 전동킥보드 주차 질서 혁신
  • 빔모빌리티 AI 기반 주차 평가 시스템 도입, 전동킥보드 주차 질서 혁신
    전국의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업계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AI 주차 평가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며, 전동킥보드 주차 질서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시스템은 2024년 10월 청주시에 업계 최초로 도입된 후, 실제 운영에서의 효과를 바탕으로 도입 지역을 대구까지 확대한 사례로, 기술 기반의 PM 주차 질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AI 주차 평가 시스템: 실시간 주차 상태 분석 및 자율 수정 유도 이 시스템은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주행을 종료한 후 자동으로 촬영된 사진을 AI 기술이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주차 상태의 적합성을 판단한다. 사용자가 앱에서 '종료하기' 버튼을 누르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작동해 주차 상태를 체크하고, 주차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경고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에게 주차 수정 유도를 한다. 특히, 전동킥보드가 횡단보도, 점자블록, 지하철 출입구 등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장소에 주차된 경우, 앱 화면에 '잘못된 주차' 경고가 반복적으로 표시되며 사용자가 스스로 재촬영을 시도하도록 유도한다. 이를 통해 자율적 주차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가상 지정주차제와 AI 기술의 결합 AI 주차 평가 시스템은 GPS 기반 가상 지정주차제와 연동되어, 물리적인 주차 거치대 없이도 질서 있는 주차를 유도한다. 이 시스템은 앱 내 가상 구역에만 전동킥보드를 반납하도록 유도하며, AI 기술은 전동킥보드의 실제 배치 상태를 고려해 정교한 판단을 내린다. AI 기술과 가상 지정주차제의 결합은 물리적 제약 없이 주차 공간을 최적화하고, 주차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 효과: 주차 준수율 80% 돌파 빔모빌리티는 2024년 10월, 청주에서 AI 주차 평가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2025년 3월 기준, 전동킥보드의 **주차 준수율은 81.56%**에 달하며, 초기 도입 시 52%에 불과했던 준수율이 약 30%포인트 개선되었다. 이는 기술 도입이 실제로 이용자 행동에 큰 변화를 일으켰음을 입증한다.
    대구시와의 협력: 도시 보행 환경 개선 기대 대구시 관계자는 “AI 기반 주차 평가 시스템의 도입은 가상주차제와 연동해 PM 주차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도시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PM 주차 질서가 더욱 정착되기를 바라며, 빔모빌리티와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래 비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문화 개선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AI 주차 평가 시스템은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이 올바른 주차 문화를 스스로 형성하도록 돕는 자율 개선형 솔루션으로, 청주에서의 성공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에까지 확대 도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통해 PM 이용 문화의 개선과 도시 보행 환경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빔모빌리티의 AI 주차 평가 시스템은 전동킥보드 주차 질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PM 이용 문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머큐리(Mercury) 기자 / rideplane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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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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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채꽃과 자전거길이 어우러진 구리의 봄, 축제로 피어난다
  • 구리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유채꽃 축제 개최
    ▲ 구리시 제공
    노란 유채꽃 물결 속에 봄날의 정취가 무르익는 5월, 구리시가 준비한 특별한 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유채만발, 구리의 봄’을 주제로 유채꽃 단지와 공연, 체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한강과 동구릉을 누비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왕숙천수변공원~구리한강시민공원 자전거길’과 연계한 축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축제 첫날인 9일 전야제에서는 가수 알리, 정동하의 공연과 드론쇼가 펼쳐지며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10일 개막식에는 마이진, 안성훈, 디셈버가 무대를 빛내고,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이찬원, 박혜신, 박군 등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피날레로는 대규모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행사장은 유채꽃이 만개한 한강변을 따라 구성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꽃단지와 축제장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가족 단위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의 공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부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구리시 제공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3일장 스탬프투어’는 축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을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SNS 인증 이벤트, 기념품 제공,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전국학생 미술실기대회, 기획전시 ‘<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축제의 중심 무대가 되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자전거 라이딩 명소로서도 주목받는다. 한강의 물길과 만나는 이곳은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가르는 왕숙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의 출발점이다. 이 길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까지 연결되며, 총 16.35km의 코스를 따라 한강변과 고즈넉한 능림 풍경이 이어진다.
    구리시는 자전거 이용을 적극 장려하며, 축제 기간에는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쉼터와 자전거 보관소 등 기반시설도 정비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8개 마을버스 노선(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7-1번, 8번)을 축제장까지 연장 운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자연, 지역경제가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구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과 한강 자전거길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자연과 사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구리의 유채꽃 축제는 봄날 한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기에 충분하다. 유채꽃 향기 속을 달리며 삶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 그 출발점은 구리한강시민공원이다.
    어쓱(Earth) 기자 / zenzang12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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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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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바이크, 베트남 ‘LOTUS 녹색 서비스’ 인증 획득…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리더로 도약
  • 국내 1위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베트남 그린 빌딩 위원회(VGBC)로부터 ‘LOTUS 녹색 서비스 제공업체(LOTUS Green Service Provider)’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에 황궁 앞 오문 광장에서 열린 ‘후에–유산 친환경 관광 및 자전거 도시 개발 선도 행사’에서 공식 수여됐다.
    해당 행사는 VGBC, 후에 유적 보존센터, 지쿠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바이크의 전기 자전거 기반 이동 서비스가 세계문화유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관광 교통수단으로 모범 사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지바이크의 플랫폼 ‘지쿠(GCOO)’는 단순한 전동킥보드·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넘어, 도시 내 단거리 이동의 친환경 대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진/지바이크) 지쿠를 이용하는 베트남 시민
    특히 이번 LOTUS 인증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공인받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지쿠는 도심 내 이동의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은 물론, 탄소 배출 저감과 지역사회 기여도까지 고려한 종합형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관광지와 생활권 모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제주에서 후에까지 공공과 협력하는 지속가능성 모델 지바이크는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으로 공무원 전기자전거  출퇴근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이 사업은 내연기관 차량 이용을 줄여 탄소 감축 효과를 입증하며, 공공 부문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통 모델의 국내 사례로 주목받았다.
    제주에서의 경험은 이번 베트남 후에 프로젝트의 기초가 되었으며, 지바이크가 도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친환경 이동 솔루션을 글로벌 수준에서 구현해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더글라스 리 스나이더스 VGBC 대표는 “지쿠의 이동 서비스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LOTUS 인증은 지쿠가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이라는 공식적 인정”이라고 평가했다.윤종수 지바이크 대표 역시 “단거리 이동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이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핵심 인프라”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 해외에서도 통용된다는 것은 큰 의미이며, 앞으로도 도시별 특성에 맞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LOTUS 인증은 지바이크가 기술 중심을 넘어 환경·사회적 책임까지 실현하는 ‘그린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계기다.
    이와 같은 행보는 국제 사회에서 퍼스널 모빌리티가 환경적·사회적 전환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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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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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꽃박람회 연계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 실시
  • “즐거운 이동, 안전이 먼저입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제17회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한 시민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 고양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4월 30일(화)과 5월 8일(수), 이틀간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인근에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 진행되며, 꽃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및 PM 이용 시 필수 안전수칙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자전거·PM 안전수칙 안내 ▲교통법규 관련 퀴즈 이벤트 ▲홍보물품 배부 등이 진행되어
    참여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와 PM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이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쾌적한 교통환경 정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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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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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자전거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 ‘두 바퀴 in 양평’ 실시
  •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교육협력센터가 양평군이 자전거 레저 특구의 이점을 살려
    4월 28일부터 12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23개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 ‘두 바퀴 in 양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출처 : 양평군제공)

    ▶ 자전거 타며 배우는 환경의 소중함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23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자전거 기초·심화 교육과 함께  기후 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 이슈에 대한 체험형 학습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전거 주행 실습과 더불어, 지역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통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지역 자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교육 수료증과 지역 캐릭터 팬 상품 이벤트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지역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자전거와 환경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감하고,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양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 도시이자 자전거 교육의 선도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 고 전했다 

    황인환 Mars  / happycr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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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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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 자전거 따릉이, 쏘카 앱에서도 간편하게 탄다
  • 4월 16일부터 쏘카 앱으로 따릉이 대여 가능 · 티머니Go, 토스 이어 쏘카까지… 민간 플랫폼 연계 확대

     ▲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 채널을 넓힌다. 4월 16일부터 따릉이는 쏘카 앱에서도 대여가 가능해진다.시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쏘카와 협력, 따릉이 이용권 구매와 자전거 대여를 쏘카 앱에서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쏘카 앱을 다운로드해 로그인한 뒤, 기존 따릉이 회원은 ID를 연동하면 되고, 따릉이 신규 회원도 쏘카 앱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앱 메인화면의 자전거 탭을 통해 인근 따릉이 대여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쏘카와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연계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따릉이를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시민들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누적 회원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쏘카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따릉이 이용자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쏘카는 연계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따릉이 이용권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일권, 180일권, 365일권 이용권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미 2020년 티머니, 2024년 토스와 연계해 따릉이 접근성을 넓힌 바 있다. 올해 쏘카와의 협력을 추가하면서 민간 플랫폼과 공공 서비스를 연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시민들이 따릉이를 더욱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쓱(Earth) 기자 / zenzang12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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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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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 ‘라이더들의 성지’로 부상… MTB 대회에 기업 후원 2억 8천만 원, 참가자 폭주

  • ▲ 김태경 칠곡군 사이클연맹 회장(왼쪽)과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오른쪽) ‘호국의다리’아래에서 기념촬영 /  칠곡군제공
    자전거 도시로 자리매김한 경북 칠곡군이 개최하는 '원바이오젠배 칠곡 6·25 그란폰도 대회'에 기업 후원이 잇따르고, 참가 신청이 몰리며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칠곡군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산악·도심·장거리 코스를 두루 갖춘 입체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쟁의 흔적을 간직한 상징적인 코스가 더해져 '라이더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칠곡군이 자전거 도시로 명성을 얻으면서 2025년을
    기점으로 참가자와 기업 후원이 크게 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여정'을 뜻한다. 칠곡의 대회는 그 이름처럼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과거의 시간을 따라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된다.​ 총 62.5km로 구성된 메인 코스는 6·25 전쟁을 상징하며, 다부동 전투와 낙동강 방어선 등 전장의 흔적을 따라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며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전쟁의 상처를 지나며 평화의 의미를 새긴다.​
    김태경 칠곡군 사이클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접수 요청이 이어졌다"며 "칠곡이 이제는 '꼭 한 번은 달려봐야 할 코스'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6월 21일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참가 접수는 시작 사흘 만에 조기 마감됐고,
    최종 참가자는 1천 명에 달했다.​기업들의 관심도 뜨겁다. 대회 공식 명칭에 이름을 올린 원바이오젠은 현금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2천만 원을 후원했고,
    교촌치킨은 3천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총 7개 기업에서 약 2억 8천만 원 규모의 후원에 나섰다.​특히 교촌은 6·25 참전용사 100명에게 치킨 쿠폰을 기부하며, 이번 대회가 단지 스포츠 행사를 넘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힘을 보탰다.​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는 "우리는 상처를 치유하는 기술을 연구해온 기업으로서,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평화를 기리는 이 대회의 정신에
    깊이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연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 대회를 통해 칠곡은 자전거 도시를 넘어, 역사와 평화, 지역 경제가 어우러지는 상징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자전거 관광 루트와 교육·보훈 프로그램을 연계한 특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브랜드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전쟁의 기억을 품은 길 위에서 자전거는 단지 바퀴를 굴리는 수단이 아니라, 역사를 품고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도구가 되고 있다.
    어쓱(Earth) / zenzang12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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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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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마라톤 6천 명 달린다…올해도 '가족형 축제'로 정착
  • 사전 접수 반나절 만에 마감, 시민 관심 폭발
    하프부터 가족런까지 5개 코스…이봉주 팬사인회 등 행사 풍성

    ▶ 지난 제 13회 양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안양천변을 달리고 있다. / 양천구청 제공
    양천구가 오는 4월 12일 토요일, 안양천 일대에서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약 6천 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1,400명 이상 증가했다. 양천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사전 접수는 시작 반나절 만에 4,500명이 마감됐고, 추가 접수도
    15분 만에 끝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대회는 신정교 하단 해마루축구장을 출발점으로 하며, 하프·10km·5km·10km 커플런·5km 가족런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하프와 10km 코스는 한강 방면을, 5km는 안양천변을 따라 운영된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마라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된 점이 눈에 띈다.모든 참가자에게는 개인별 기록칩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기록을 확인하고 공식 기록증을 받을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양천구 지도 모양의 ‘4분할 메달’ 조각이 주어지며, 2027년까지 총 4개를 모은 이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메달 케이스도 제공된다.
    이는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려는 구의 전략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대회 당일에는 양천마라톤 홍보대사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와 함께, 마라톤 지도자 이선춘 코치의 러닝 자세 코칭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포토존, 축하공연, 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안전 대책도 철저히 준비됐다. 반환점 부근에는 혼잡도 완화를 위한 인력이 집중 배치되며, ‘레이스 패트롤’과 ‘자전거 패트롤’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주요 자전거 진입로는 사전 통제돼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한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이 함께해 큰 의미가 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뛰고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양천마라톤 대회는 8년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해 재개된 이후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이번 대회가 6천 명의 발걸음과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쓱(Earth) / zenzang1205@gm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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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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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서울 자전거대행진, 5월 11일 광화문에서 출발
  •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5 서울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5월 11일(일) 오전 7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강변북로를 따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21km 구간의 대규모 자전거 퍼레이드로, 도심 한복판을 자전거로 달리며 친환경 교통문화를 알리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행사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만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별도로 진행되는 프리 라이딩은 출발지를 자유롭게 정해 10km 이상 주행 후 월드컵공원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만 10세 이상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접수는 4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seoulbikefest.com)를 통해 진행되며, 퍼레이드는 참가비 3만원, 프리 라이딩은 2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간식, 번호표, 완주증, 보험 혜택이 제공되며, 도착지인 월드컵공원에서는 간단한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으로, 참가자와 시민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서울 자전거대행진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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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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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롬톤 전기자전거, 일렉트릭 P라인 출시
  • 브롬톤이 경량 전기 접이식 자전거인 일렉트릭 P 라인(Electric P Line)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티타늄과 스틸 프레임을 결합하여 배터리 포함 약 15.6kg의 무게를 실현하며, 이는 기존 올-스틸 모델보다 20% 가벼운 수준이다. ​



     

    주요 특징: 경량 설계 : 티타늄 리어 프레임과 고급 부품을 사용하여 무게를 최소화​ 컴팩트한 폴딩 : 20초 이내에 접을 수 있으며, 접은 상태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 4단 또는 12단 기어 옵션 : 도시 주행에 적합한 4단 또는 다양한 지형에 대응 가능한 12단 기어 시스템을 제공 전기 지원 시스템 : 탈착 가능한 300Wh 리튬 이온 배터리와 프론트 허브 모터를 통해 최대 70km의 주행 거리를 지원하며, 최고 속도는 25km/h 빠른 충전 : 배터리는 4시간 만에 완전히 충전되며, 필요 시 빠른 충전도 가능​ 이 모델은 도시 통근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며, 컴팩트한 디자인과 경량화로 휴대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가격은 선택한 사양에 따라 달라지며, 공식 브롬톤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브롬톤 일렉트릭 P 라인은 전기 자전거의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원하는 라이더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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