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주 경안천 자전거퍼레이드’ 11 월 16일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강태Mercury 댓글 0건 조회 109회 작성일 25-10-30 09:50

본문

경안천을 따라 달리는 가을 자연 라이딩, 친환경 교통문화 향한 시민 축제


64e7a688e2b8faf74268347fee434bf0_1761786304_7227.jpg


11월 16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경기도 광주시 경안천길 일원에서 ‘2025 경기도자전거연맹회장배 광주 경안천 자전거퍼레이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전거연맹과 광주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시민 참여형 자전거 행사로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친환경 이동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출발 지점은 청석공원이며 경안천길을 따라 포리교교차로까지 왕복 주행한 뒤 다시 청석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설계됐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 내 만 19세 이상 남녀이며, 선착순 30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사이클, MTB, 미니벨로로 나뉘며 단체 참가자의 경우 별도 시상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경품 추첨 기회와 행사 당일 식사가 제공되며, 힐링 라이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및 자전거안전지도자 등이 코스 전 구간에 배치되며, 차량 통제도 병행된다.


이번 자전거퍼레이드는 단순한 주행 이벤트를 넘어, 지역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의 라이딩을 통해 건강한 생활방식을 확산하고, 자전거를 통한 새로운 교통 문화의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광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퍼레이드를 계기로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능성을 보다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자전거 기반 인프라와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의 아름다움과 참여형 이벤트, 그리고 생태 공간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자전거 라이딩을 좋아하는 일반 시민은 물론 가족, 동료 단체, 동호회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운영되며, 가을의 절정을 맞은 경안천길을 자전거로 함께 누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머큐리(Mercury) 김강태 기자 / rideplanet.kr@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