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팬텀’, 전기자전거 품질만족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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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강태Mercury 작성일 25-10-29 09:48본문
삼천리자전거 ‘팬텀’, 전기자전거 품질만족지수 1위…81년 기술력이 만든 신뢰
전기자전거 브랜드 '팬텀(Phantom)’을 보유한 삼천리자전거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전기자전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기술력과 안정성, 서비스 만족도 등 전 항목에서 고른 높은 평가를 받으며, 80년 넘게 이어온 국내 자전거 제조 기술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평가 지표로, 소비자와 전문가의 실제 사용 경험을 기반으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고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한다. 국내 품질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인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 “국산 기술력의 결정체” 팬텀 시리즈
1944년 창립된 삼천리자전거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자전거 전문 제조사로, 2000년대 초반부터 전기자전거 개발에 뛰어들며 약 25년간 관련 기술을 축적해왔다.
‘팬텀’ 시리즈는 이러한 기술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MTB·시티형·미니벨로·폴딩형 등 20여 종의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해 라이딩 목적과 사용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배터리와 모터는 KC 인증 기준을 상회하는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전국 800여 개 대리점과 200여 개의 서비스 지정점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A/S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 2025년형 팬텀, 실용성과 주행 성능 모두 강화
삼천리자전거는 올해 품질만족지수 1위 수상을 계기로 2025년형 팬텀 시리즈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새 모델은 20Ah 대용량 배터리와 48V 500W급 고출력 모터를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3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10도 경사의 언덕도 무리 없이 오를 수 있어 도심형 이동은 물론, 장거리 여행이나 배달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대표 모델인 ‘팬텀 FS’는 장거리 투어에 특화된 모델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주행거리 모두를 강화했으며, ‘팬텀 폴라리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도심형 감성을 결합한 스타일리시 모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든 모델은 PAS(페달 보조), 스로틀, 겸용 구동 방식을 지원해 라이더가 주행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신뢰를 만든 전국 단위 서비스 네트워크
삼천리자전거의 강점은 제품 성능뿐만 아니라 사후관리에서도 빛난다.
전국 800여 개 대리점과 200여 개 지정 A/S 거점을 중심으로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으며, 배터리와 모터 등 핵심 부품은 고·저온 내구성 및 방수 테스트를 통과한 인증 부품만 사용한다.
또한 정기점검과 정품 부품 교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기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기술력과 신뢰로 전기자전거 시장 선도”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81년간 축적해 온 자전거 제조 노하우와 고객 중심의 기술 개발이 오늘의 성과를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품질, 안전, 서비스 전반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전거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로 진화하는 가운데, 삼천리자전거의 이번 수상은 국내 기술력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로 평가된다.
머큐리(Mercury) 김강태 기자 / rideplane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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