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패신저, 차박의 새 해법 되나… 서원모터스 평탄화 패키지 주목
방음·단열·실내 마감에 평탄화 옵션까지… 구조변경 부담 낮춘 ‘현실형 차박’ 솔루션
킨텍스 캠핑&피크닉 현장에서는 대형 캠핑카나 풀옵션 쇼카 못지않게, 일상과 레저를 함께 겨냥한 실용형 차박 솔루션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중 하나가 서원모터스가 소개한 기아 PV5 패신저 기반의 차박 패키지다. 비어 있는 적재공간을 방음·단열과 실내 마감, 평탄화 침상 중심으로 재구성해 ‘부담은 낮추고 활용성은 높인’ 구성을 제안했다.
현장 설명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화려한 설비를 얹는 방식이 아니라, 순정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차 안에서 쉬고 잘 수 있는 기본기를 끌어올리는 데 있다. 상담 과정에서는 천장까지 이어지는 인테리어 마감과 방음 작업, 필러 및 벽면 디테일 완성도 등이 강조됐고, 다른 업체들이 놓치기 쉬운 순정 결을 최대한 살렸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로 소개됐다.
가격표도 비교적 명확하다. 서원모터스 측 설명과 공식 소개 내용에 따르면, 기본 인테리어 패키지는 90만 원에 구성된다.
차박에서 중요한 것은 절대적인 정숙성보다도 ‘쉬어갈 수 있는 실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있다는 점에서, 이번 패키지는 감성보다 체감 품질에 무게를 둔 접근으로 읽힌다.
이 평탄화 옵션은 단순한 침상 설치에 그치지 않는다. 서원모터스 설명에 따르면 PV5 패신저 전용 평상 데크는 높이 약 27cm로 설계돼 하부 수납공간을 확보했고, 낚싯대나 긴 캠핑 장비, 각종 짐을 함께 적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중 역시 300kg 이상으로 안내돼 2인 취침을 고려한 실사용성을 갖췄다. 짐에 대한 적재 성격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면서 휴식 공간을 더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차박을 위한 최소한의 정답’을 찾는 수요층과 맞닿아 있다.
이번 패키지는 구조변경이 필요한 방식이 아니라 내부 마감과 평탄화 중심의 구성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서원모터스 역시 공식 소개에서 이를 “구조변경 NO”라는 메시지로 내세우고 있다.
결국 서원모터스의 PV5 패신저 패키지는 ‘캠핑카처럼 보이는 차’보다 ‘실제로 자주 쓰게 되는 차박 공간’에 더 가까운 제안이다. 복잡한 개조보다 명확한 예산과 실사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설득력이 있다. 차를 일상과 레저 사이의 다목적 공간으로 바꾸고 싶은 소비자라면, 충분히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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