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컷의 위엄"… 증평, '스트라이더 컵'으로 유아 모빌리티 성지 노린다
2026 증평인삼 스트라이더 컵 10일 개최... 전국 유아 라이더 150명 집결
단순 레이스 넘어 '가족형 스포츠 관광' 모델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충북 증평군이 오는 5월 10일, 전국의 유아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증평인삼 스트라이더 컵(STRIDER CUP)'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유아 모빌리티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유아 스포츠 행사가 지역 브랜딩과 관광 콘텐츠로서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입증된 흥행, "접수 시작 1분 만에 마감"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케이벨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 단계부터 뜨거웠다. 지난달 진행된 선착순 150명 모집은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되며 ‘증평인삼 스트라이더 컵’을 향한 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회 당일에는 선수단을 포함해 가족 단위 방문객 약 400여 명이 증평종합운동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상권에도 상당한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 비페달 밸런스 바이크, 유아 운동 능력 향상의 핵심
대회의 주인공인 '밸런스 바이크'는 페달 없이 발로 밀어 움직이는 유아용 자전거다. 유럽에서 시작해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 중인 이 모빌리티는 성장기 아이들의 평형감각과 기초 체력 발달에 탁월하다. 전문가들은 밸런스 바이크가 단순한 놀이기구를 넘어, 아이들이 생애 처음으로 경험하는 '퍼스트 모빌리티'로서 두뇌 발달과 자신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한다. 이번 대회는 속도 경쟁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코스를 결합해, 승패를 떠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 스포츠 관광 콘텐츠로의 진화... "전국 대표 축제 도약"
증평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마감을 발판 삼아 유아 스포츠 콘텐츠를 지역의 핵심 관광 자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인삼' 브랜드를 대회 명칭에 전면 배치함으로써,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특산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짧은 시간 내 모집이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찾는 전국 대표 가족 스포츠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증평군청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 민경훈 043-835-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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