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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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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채꽃과 자전거길이 어우러진 구리의 봄, 축제로 피어난다
  • 구리한강시민공원 일대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유채꽃 축제 개최
    ▲ 구리시 제공
    노란 유채꽃 물결 속에 봄날의 정취가 무르익는 5월, 구리시가 준비한 특별한 축제가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유채만발, 구리의 봄’을 주제로 유채꽃 단지와 공연, 체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다. 특히 자전거를 타고 한강과 동구릉을 누비며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왕숙천수변공원~구리한강시민공원 자전거길’과 연계한 축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축제 첫날인 9일 전야제에서는 가수 알리, 정동하의 공연과 드론쇼가 펼쳐지며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10일 개막식에는 마이진, 안성훈, 디셈버가 무대를 빛내고,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이찬원, 박혜신, 박군 등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 피날레로는 대규모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행사장은 유채꽃이 만개한 한강변을 따라 구성되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꽃단지와 축제장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가족 단위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의 공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부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구리시 제공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3일장 스탬프투어’는 축제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도심 상권을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SNS 인증 이벤트, 기념품 제공,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전국학생 미술실기대회, 기획전시 ‘<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축제의 중심 무대가 되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자전거 라이딩 명소로서도 주목받는다. 한강의 물길과 만나는 이곳은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가르는 왕숙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의 출발점이다. 이 길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동구릉까지 연결되며, 총 16.35km의 코스를 따라 한강변과 고즈넉한 능림 풍경이 이어진다.
    구리시는 자전거 이용을 적극 장려하며, 축제 기간에는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위한 쉼터와 자전거 보관소 등 기반시설도 정비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8개 마을버스 노선(2번, 3번, 5번, 6번, 6-1번, 7번, 7-1번, 8번)을 축제장까지 연장 운행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유채꽃 축제는 수도권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자연, 지역경제가 어우러진 축제를 통해 구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과 한강 자전거길을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자연과 사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구리의 유채꽃 축제는 봄날 한 순간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기에 충분하다. 유채꽃 향기 속을 달리며 삶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 그 출발점은 구리한강시민공원이다.
    어쓱(Earth) 기자 / zenzang12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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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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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바이크, 베트남 ‘LOTUS 녹색 서비스’ 인증 획득…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리더로 도약
  • 국내 1위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베트남 그린 빌딩 위원회(VGBC)로부터 ‘LOTUS 녹색 서비스 제공업체(LOTUS Green Service Provider)’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후에 황궁 앞 오문 광장에서 열린 ‘후에–유산 친환경 관광 및 자전거 도시 개발 선도 행사’에서 공식 수여됐다.
    해당 행사는 VGBC, 후에 유적 보존센터, 지쿠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바이크의 전기 자전거 기반 이동 서비스가 세계문화유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관광 교통수단으로 모범 사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지바이크의 플랫폼 ‘지쿠(GCOO)’는 단순한 전동킥보드·자전거 공유 서비스를 넘어, 도시 내 단거리 이동의 친환경 대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진/지바이크) 지쿠를 이용하는 베트남 시민
    특히 이번 LOTUS 인증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공인받은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지쿠는 도심 내 이동의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은 물론, 탄소 배출 저감과 지역사회 기여도까지 고려한 종합형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관광지와 생활권 모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제주에서 후에까지 공공과 협력하는 지속가능성 모델 지바이크는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으로 공무원 전기자전거  출퇴근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이 사업은 내연기관 차량 이용을 줄여 탄소 감축 효과를 입증하며, 공공 부문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교통 모델의 국내 사례로 주목받았다.
    제주에서의 경험은 이번 베트남 후에 프로젝트의 기초가 되었으며, 지바이크가 도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친환경 이동 솔루션을 글로벌 수준에서 구현해낸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더글라스 리 스나이더스 VGBC 대표는 “지쿠의 이동 서비스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LOTUS 인증은 지쿠가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플랫폼이라는 공식적 인정”이라고 평가했다.윤종수 지바이크 대표 역시 “단거리 이동 서비스는 단순한 교통이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핵심 인프라”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 해외에서도 통용된다는 것은 큰 의미이며, 앞으로도 도시별 특성에 맞춘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ESG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LOTUS 인증은 지바이크가 기술 중심을 넘어 환경·사회적 책임까지 실현하는 ‘그린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계기다.
    이와 같은 행보는 국제 사회에서 퍼스널 모빌리티가 환경적·사회적 전환의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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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5.01
  • 오래 전
  • 고양시, 꽃박람회 연계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 실시
  • “즐거운 이동, 안전이 먼저입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제17회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연계한 시민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진) 고양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4월 30일(화)과 5월 8일(수), 이틀간 일산호수공원 한울광장 인근에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 진행되며, 꽃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전거 및 PM 이용 시 필수 안전수칙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자전거·PM 안전수칙 안내 ▲교통법규 관련 퀴즈 이벤트 ▲홍보물품 배부 등이 진행되어
    참여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와 PM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수단이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쾌적한 교통환경 정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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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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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군, 자전거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 ‘두 바퀴 in 양평’ 실시
  •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교육협력센터가 양평군이 자전거 레저 특구의 이점을 살려
    4월 28일부터 12월까지 지역 초등학교 23개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 ‘두 바퀴 in 양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출처 : 양평군제공)

    ▶ 자전거 타며 배우는 환경의 소중함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23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자전거 기초·심화 교육과 함께  기후 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 이슈에 대한 체험형 학습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자전거 주행 실습과 더불어, 지역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통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지역 자산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교육 수료증과 지역 캐릭터 팬 상품 이벤트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지역 캐릭터 굿즈 증정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자전거와 환경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감하고,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양평을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교육 도시이자 자전거 교육의 선도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 고 전했다 

    황인환 Mars  / happycr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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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29
  • 오래 전
  • 공공 자전거 따릉이, 쏘카 앱에서도 간편하게 탄다
  • 4월 16일부터 쏘카 앱으로 따릉이 대여 가능 · 티머니Go, 토스 이어 쏘카까지… 민간 플랫폼 연계 확대

     ▲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 채널을 넓힌다. 4월 16일부터 따릉이는 쏘카 앱에서도 대여가 가능해진다.시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쏘카와 협력, 따릉이 이용권 구매와 자전거 대여를 쏘카 앱에서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쏘카 앱을 다운로드해 로그인한 뒤, 기존 따릉이 회원은 ID를 연동하면 되고, 따릉이 신규 회원도 쏘카 앱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앱 메인화면의 자전거 탭을 통해 인근 따릉이 대여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쏘카와 따릉이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연계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따릉이를 한 번도 이용하지 않았던 시민들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누적 회원 1천만 명을 자랑하는 쏘카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따릉이 이용자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쏘카는 연계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5월 말까지 따릉이 이용권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일권, 180일권, 365일권 이용권 구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미 2020년 티머니, 2024년 토스와 연계해 따릉이 접근성을 넓힌 바 있다. 올해 쏘카와의 협력을 추가하면서 민간 플랫폼과 공공 서비스를 연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이번 서비스 확대로 시민들이 따릉이를 더욱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쓱(Earth) 기자 / zenzang12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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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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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 ‘라이더들의 성지’로 부상… MTB 대회에 기업 후원 2억 8천만 원, 참가자 폭주

  • ▲ 김태경 칠곡군 사이클연맹 회장(왼쪽)과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오른쪽) ‘호국의다리’아래에서 기념촬영 /  칠곡군제공
    자전거 도시로 자리매김한 경북 칠곡군이 개최하는 '원바이오젠배 칠곡 6·25 그란폰도 대회'에 기업 후원이 잇따르고, 참가 신청이 몰리며 전국의 이목을 끌고 있다.​칠곡군은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산악·도심·장거리 코스를 두루 갖춘 입체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쟁의 흔적을 간직한 상징적인 코스가 더해져 '라이더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칠곡군이 자전거 도시로 명성을 얻으면서 2025년을
    기점으로 참가자와 기업 후원이 크게 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여정'을 뜻한다. 칠곡의 대회는 그 이름처럼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과거의 시간을 따라가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된다.​ 총 62.5km로 구성된 메인 코스는 6·25 전쟁을 상징하며, 다부동 전투와 낙동강 방어선 등 전장의 흔적을 따라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며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전쟁의 상처를 지나며 평화의 의미를 새긴다.​
    김태경 칠곡군 사이클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접수 요청이 이어졌다"며 "칠곡이 이제는 '꼭 한 번은 달려봐야 할 코스'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6월 21일 열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됐던 참가 접수는 시작 사흘 만에 조기 마감됐고,
    최종 참가자는 1천 명에 달했다.​기업들의 관심도 뜨겁다. 대회 공식 명칭에 이름을 올린 원바이오젠은 현금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2천만 원을 후원했고,
    교촌치킨은 3천8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총 7개 기업에서 약 2억 8천만 원 규모의 후원에 나섰다.​특히 교촌은 6·25 참전용사 100명에게 치킨 쿠폰을 기부하며, 이번 대회가 단지 스포츠 행사를 넘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도록 힘을 보탰다.​
    김원일 원바이오젠 대표는 "우리는 상처를 치유하는 기술을 연구해온 기업으로서,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평화를 기리는 이 대회의 정신에
    깊이 공감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연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김재욱 칠곡군수는 "이 대회를 통해 칠곡은 자전거 도시를 넘어, 역사와 평화, 지역 경제가 어우러지는 상징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자전거 관광 루트와 교육·보훈 프로그램을 연계한 특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브랜드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레이스를 넘어, 전쟁의 기억을 품은 길 위에서 자전거는 단지 바퀴를 굴리는 수단이 아니라, 역사를 품고 평화를 향해
    나아가는 도구가 되고 있다.
    어쓱(Earth) / zenzang12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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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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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마라톤 6천 명 달린다…올해도 '가족형 축제'로 정착
  • 사전 접수 반나절 만에 마감, 시민 관심 폭발
    하프부터 가족런까지 5개 코스…이봉주 팬사인회 등 행사 풍성

    ▶ 지난 제 13회 양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안양천변을 달리고 있다. / 양천구청 제공
    양천구가 오는 4월 12일 토요일, 안양천 일대에서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약 6천 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1,400명 이상 증가했다. 양천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사전 접수는 시작 반나절 만에 4,500명이 마감됐고, 추가 접수도
    15분 만에 끝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대회는 신정교 하단 해마루축구장을 출발점으로 하며, 하프·10km·5km·10km 커플런·5km 가족런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하프와 10km 코스는 한강 방면을, 5km는 안양천변을 따라 운영된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마라톤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된 점이 눈에 띈다.모든 참가자에게는 개인별 기록칩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기록을 확인하고 공식 기록증을 받을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양천구 지도 모양의 ‘4분할 메달’ 조각이 주어지며, 2027년까지 총 4개를 모은 이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메달 케이스도 제공된다.
    이는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려는 구의 전략이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대회 당일에는 양천마라톤 홍보대사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와 함께, 마라톤 지도자 이선춘 코치의 러닝 자세 코칭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포토존, 축하공연, 체험 부스 등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안전 대책도 철저히 준비됐다. 반환점 부근에는 혼잡도 완화를 위한 인력이 집중 배치되며, ‘레이스 패트롤’과 ‘자전거 패트롤’이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주요 자전거 진입로는 사전 통제돼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한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이 함께해 큰 의미가 있다”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뛰고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양천마라톤 대회는 8년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해 재개된 이후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이번 대회가 6천 명의 발걸음과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이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쓱(Earth) / zenzang1205@gm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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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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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서울 자전거대행진, 5월 11일 광화문에서 출발
  •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5 서울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5월 11일(일) 오전 7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강변북로를 따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21km 구간의 대규모 자전거 퍼레이드로, 도심 한복판을 자전거로 달리며 친환경 교통문화를 알리는 대표적 시민 참여형 행사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만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별도로 진행되는 프리 라이딩은 출발지를 자유롭게 정해 10km 이상 주행 후 월드컵공원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만 10세 이상 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접수는 4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seoulbikefest.com)를 통해 진행되며, 퍼레이드는 참가비 3만원, 프리 라이딩은 2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 간식, 번호표, 완주증, 보험 혜택이 제공되며, 도착지인 월드컵공원에서는 간단한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으로, 참가자와 시민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서울시는 “서울 자전거대행진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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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09
  • 오래 전
  • 브롬톤 전기자전거, 일렉트릭 P라인 출시
  • 브롬톤이 경량 전기 접이식 자전거인 일렉트릭 P 라인(Electric P Line)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티타늄과 스틸 프레임을 결합하여 배터리 포함 약 15.6kg의 무게를 실현하며, 이는 기존 올-스틸 모델보다 20% 가벼운 수준이다. ​



     

    주요 특징: 경량 설계 : 티타늄 리어 프레임과 고급 부품을 사용하여 무게를 최소화​ 컴팩트한 폴딩 : 20초 이내에 접을 수 있으며, 접은 상태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 4단 또는 12단 기어 옵션 : 도시 주행에 적합한 4단 또는 다양한 지형에 대응 가능한 12단 기어 시스템을 제공 전기 지원 시스템 : 탈착 가능한 300Wh 리튬 이온 배터리와 프론트 허브 모터를 통해 최대 70km의 주행 거리를 지원하며, 최고 속도는 25km/h 빠른 충전 : 배터리는 4시간 만에 완전히 충전되며, 필요 시 빠른 충전도 가능​ 이 모델은 도시 통근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며, 컴팩트한 디자인과 경량화로 휴대성과 주행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가격은 선택한 사양에 따라 달라지며, 공식 브롬톤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브롬톤 일렉트릭 P 라인은 전기 자전거의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원하는 라이더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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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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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
  • “자연을 달리다, 환경을 지키다”제9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 5월 24일 양평 남한강에서 개최**
    2025년 5월 24일(토),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 자전거길에서 ‘제9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양평군자전거연맹과 인천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기도체육회·양평군·양평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자전거를 통한 친환경 실천과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 자전거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행사 개요 행사명: 제9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 일시: 2025년 5월 24일(토) 장소: 경기도 양평군 남한강 자전거길 출발/도착지: 개군레포츠공원 참가 코스: 퍼레이드 형식의 33.1km 코스 (왕복) 반환점: 여주보 상승고도: 약 89m 참가인원: 선착순 1,500명 참가비: 1만원 참가대상: 8세 이상 경기 도민 및 전국 자전거 동호인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서 제출 필수 접수처: www.thebike.co.kr33.1km 퍼레이드 코스 – 남한강의 절경 따라 힐링 라이딩참가자들은 개군레포츠공원을 출발하여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여주보 반환점까지 왕복 33.1km를 주행하게 된다.
    남한강변의 풍광을 따라 이어지는 코스는 비교적 평탄하고 안전하여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완주 기념메달이 주어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자전거 행사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자전거를 통해 일상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경기도민과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모여, 자연을 달리고 환경을 지키는 자전거 문화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2025년 5월, 남한강 자전거길 위에서 자연을 느끼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이민행(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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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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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양천구, 전기자전거 구입비 최대 30만 원 지원… “친환경 이동수단 활성화”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 활성화를 위해전기자전거 구입비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구는 오는 5월 19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아총 100명에게 구입비의 50% 한도 내 최대 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양천구청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2년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는 20대를 특별 배정한다.지원 품목은 페달 보조(PAS)형 전기자전거로 한정된다.
    페달을 밟을 때만 모터가 작동하는 PAS 방식은 『자전거법』에 따라 자전거로 인정받아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모델이다.신청은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최종 대상자는 전자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또한 구는 예비당첨자 300명도 함께 선발해
    포기자나 부적격자 발생 시 빠르게 충원할 계획이다.양천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총연장 61.75km의 자전거도로를 관리하며,
    정기적인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자전거 초급자 안전교육, 전 구민 대상 자전거보험 가입,
    학원가 자전거 도난방지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자전거 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구민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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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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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동대문구’, 교육부터 수리·보험까지 빈틈없이 챙긴다
  •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교육 운영…찾아가는 수리센터와 자동 보험 가입으로 안전망 강화자전거 타다 다쳐도 걱정 끝…보장금 총 5억 원 넘어, 자전거 이용 문화 활성화 기대

    ▲ 중랑천변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타는 시민들 / 동대문구제공
    자전거를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 동대문구가 전방위 지원 정책을 본격화했다. 교육, 수리, 보험이라는 3박자 체계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제도를 운영 중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수리 서비스, 전 구민 대상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보험 지원을
    통해 자전거 이용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교통안전체험학습장’을 중랑천 휘경2수변공원
    일대(겸재교~장안교 사이)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아동과 성인으로 구분된다. 아동반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안전수칙을 익히게 한다. 성인반은 14세 이상 6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매월 25명씩 총 12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페달 연습부터 주행까지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구성되며, 전문 강사 8명이 직접 지도한다. 실제 교육을 수강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임미혜 씨는 “혼자 자전거를 배우는 것이 두려웠는데, 구청 자전거 교실 덕분에 안전하게 배웠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서하 씨는 “졸업 라이딩 날 아기 오리처럼 줄지어 달리는 경험이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관리 측면에서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 중이다. 수리센터는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의 기본 점검과 경정비를
    제공한다. 핸들, 체인, 기어 세팅 등 기본 점검은 무료로 제공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만 실비를 부담하면 된다.
    상반기 일정은 4월 4일 이문1동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총 11회 운영되며, 하반기에는 아파트 단지나 공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는 자전거 및 PM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2025 동대문구민 자전거 및 PM 보험’을 전 구민 대상 자동 가입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보험은 지난 2021년 자전거 보험을 시작으로 2023년부터 PM까지 확대됐다. 2025년 3월 기준 940명이 약 5억 3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이번 보험은 2025년 3월 27일부터 2026년 3월 26일까지 적용되며, 구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외국인 포함)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장 내용은 사고 시 사망 1000만 원, 후유장애 최대 1000만 원, 상해 진단 위로금 30~70만 원, 입원 위로금 2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 최대 200만 원, 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까지다. 타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단, 만 15세 미만은 사망 보장에서
    제외되며, 공유형 전동킥보드는 보장 대상이 아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전거는 환경에도 좋고 건강에도 유익한 교통수단”이라며 “누구나 쉽게 배우고, 수리하며, 사고 발생 시도 든든히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자전거 정책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의 건강성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축이 되고 있다. 동대문구의 사례는전국 지자체 자전거 정책의 모범이 될 만하다.
    어쓱(Earth) 기자 / zenzang12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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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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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브리스 전기자전거로 미래를 달린다… 대원제이앤비,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정조준”
  • 대원제이앤비(Daewon J&B)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혁신적인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시리즈를 선보이며 모빌리티 분야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 대원J&B 제공
    이번에 공개된 허브리스 전기자전거는 전통적인 자전거 구조에서 핵심이던 허브(중앙축)와 스포크(바퀴살)를 제거하고, 외곽 림이 직접 회전하는 방식의 '허브리스 휠'을 적용하여 마찰과 소음을 최소화했다. 이로 인해 기존 전기자전거 대비 40% 이상 조용한 주행이 가능하며, 휠 내부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특히, 벨로모빌 허브리스 삼륜전기자전거인 'TOP SECRET V1'은 체인을 제거한 밀폐형 기어 구동 시스템을 통해 기존 체인 방식보다 30% 이상 향상된 에너지 효율과 40% 이상 낮은 소음, 유지보수가 거의 필요 없는 구조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무선 5단 기어 ▲버튼 조절형 자동 안장 ▲에어리스 타이어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등 사용자 편의성과 안전성 모두를 고려한 요소들이 접목됐다.이번 전시는 서울모빌리티쇼 부대행사인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 퍼스널 모빌리티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대원제이앤비는 CES 2024 참가에 이어 현재 미국 현지법인 설립, 유럽·아시아 총판 확대, 3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섰다.
    김형구 대원제이앤비 부사장은 “우리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인간의 삶과 환경을 함께 고려한 미래형 전기자전거를 만들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대원제이앤비의 행보는 퍼스널 모빌리티가 ‘이동’에서 ‘생활’로 확장되고 있는 흐름 속에서, 국산 기술력과 디자인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TOPSECRET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요약 특징 허브리스 휠 구조 바퀴 안에 스포크(살)가 없는 미래형 디자인 소음 및 무게 감소, 특수 열처리로 내구성 향상 프레임 및 소재 초경량 항공기용 알루미늄·티타늄 사용 머신 가공 방식의 일체형 바디 프레임 + 부식 방지 처리 에어리스 타이어 튜브 없이 펑크 위험 제거, 험로 주행에 안전 고성능 제동 시스템 허브리스 구조에 최적화된 유압식 브레이크 탑재 스마트 라이딩 인터페이스 LCD 디스플레이 탑재, 조향 및 주행 상태 실시간 확인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거리 주행도 편안하게 기어 및 구동부 내구성 강화 특수 열처리된 기어, 교체 가능한 분리형 구조 배터리 시스템 48V 20Ah 리튬이온 배터리 (LG에너지솔루션) 탈부착 가능, 이동 충전 지원, 130km 주행(PAS 기준) 과충전·과열·과전류 등 다중 보호 시스템 주행 모드 일반 페달링 + PAS(전동 어시스트) + 스로틀(모터 단독 구동) 모터 성능 750W / 48V 모터, 140N·m 이상의 강력한 토크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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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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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봄철 맞아 동해안 자전거도로 77.2km 안전점검 나서
  •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따뜻한 봄을 맞아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자전거도로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울진군 동해안 자전거도로
    이번 점검은 자전거 이용이 활발해지는 봄철과 가을철을 맞아 정례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특히 자전거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고려해 동해안 자전거도로 77.2km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노면 상태, ▲도로 위 장애물 유무, ▲표지판과 안내시설의 훼손 여부 등 자전거 이용자의 주행 안전과 직결되는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울진군 도시새마을과 김한주 과장은 “자전거 이용이 특히 활발한 봄철을 맞아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울진군의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시설 확인을 넘어, 자전거 친화도시로서의 울진군의 방향성과 이용자 중심의 안전 행정을 실현하는 기반 작업으로 평가된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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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래 전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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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 중구에서 더 안전하고 즐겁게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따뜻한 봄을 맞아 구민들이 자전거를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상 수리 서비스,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인프라 정비 등 자전거 이용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책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4월부터는 ‘내집앞 자전거 무상수리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동주민센터, 지하철역, 공원, 아파트 단지 등 구민의 생활권 내로 직접 찾아가는 이 서비스는 타이어 공기주입, 브레이크 점검 등 기초적인 점검은 물론, 부품이 필요한 경우 부품비만 부담하면 교체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중구 행정 플랫폼 ‘AI 내편중구’ 앱에 가입하고 자전거 설문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자전거 후미등이나 벨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안전망도 강화된다. 별도 신청 없이도 중구에 주소지를 둔 모든 구민과 등록 외국인은 자전거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자전거를 운전하거나 탑승 중 발생한 사고뿐 아니라, 도보 중 자전거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경우까지도 보험 혜택이 적용된다. 보험 보장 항목에는 사망과 후유장애, 입원·진단 위로금,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안전 보장을 도모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도 포함됐다. 중구는 관내 공립초등학교 중 희망 학교를 모집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4~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자전거 구조와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하고, 안전 장비 착용법과 실습을 통해 아이들이 자전거를 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상반기 중으로 재생 자전거 40대를 마련해 취약계층에 무상 기증할 계획이다. 자전거 이용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는 복지적 배려가 담겨 있다.
    또한 도로나 자전거 거치대 등에 장기간 방치된 자전거를 정비하고, 자전거 거치대, 공기주입기, 안내 표지판 등 이용시설을 보강해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들이 자전거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자전거가 일상의 교통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따뜻한 봄, 자전거를 타며 건강도 챙기고 도심의 아름다움도 누리는 일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의 이 같은 행보는 자전거를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도시의 건강한 일상을 실현하는 실천적 도구로 인식하고, 이를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민행 (Neptune) / iraon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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