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500W 고출력 전기자전거 ‘뉴 벤조 24 스페셜·뉴 파이톤 2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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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강태Mercury 작성일 25-10-3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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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파워·안전성 강화…일상부터 레저까지 아우르는 라인업 확대


국내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이 2026년형 전기자전거 신제품 두 종을 공개했다. ‘뉴 벤조 24 스페셜’과 ‘뉴 파이톤 20’은 모두 리어허브 방식의 500W 고출력 모터를 탑재해, 오르막길이나 장거리 주행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두 모델은 페달 보조(PAS) 모드와 스로틀(Throttle) 모드 모두를 지원해 사용자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시마노 7단 변속 시스템과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LED 전조등까지 기본 장착돼 정밀한 변속과 제동, 야간 주행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 뉴 벤조 24 스페셜 – 알로이 프레임과 서스펜션 포크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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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모델은 알로이(합금) 프레임과 서스펜션 포크를 활용해 경량성과 충격 흡수 능력을 강화했다. 배터리는 36V 13.4Ah 사양을 탑재하며 권장 신장 범위는 155 ~ 170cm다.


■ 뉴 파이톤 20 – 도심형 설계와 대용량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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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파이톤 20’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듀얼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췄다. 더블 크라운 포크와 리어 서스펜션으로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승차감이 우수하다. 48V 15Ah 내장형 배터리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색상 선택지는 무광 블랙·베이지·모스그린 등 3종이다. 


■ 업계 최초 배터리 안전 설계 적용

알톤은 이번 신제품에서 업계 최초로 실리콘계 엘라스토머 충진재를 적용한 배터리 설계를 도입했다. 이 기술은 방수·방열 성능을 대폭 강화하며, 배터리 분리 시 자동 출력 차단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전기적 손상 위험을 낮췄다.


■ 시장 전략과 의미

알톤 측 관계자는 “500W 고출력 모터를 통해 오르막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며, 변속·제동·배터리 안전까지 고루 갖춘 모델”이라며 “일상 생활부터 레저·배달 라이딩까지 다양한 환경을 만족시키기 위해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전기자전거 시장이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고성능 & 안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흐름의 산물로 해석된다. 알톤은 이를 계기로 전기자전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신뢰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머큐리(Mercury) 김강태 기자 / rideplanet.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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